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이탈리아 게임 배급업체 디지털브로스와 온라인게임 ‘인피니티온라인’의 유럽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티온라인은 대전게임의 액션성과 롤플레잉게임의 전략적 특성을 결합한 게임으로 낮은 성능의 PC에서도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작년 3월부터 인피니티온라인의 유럽 서비스에 맞도록 하는 개발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달 28일부터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백칠현 윈디소프트 사장은 “이번 유럽 수출을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북미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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