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인터넷TV인 `하나TV`와 로봇을 연계한 유아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유진로봇(대표 신경철) 및 심스미디어(대표 심훈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 하나TV와 뽀로로 로봇을 연계한 유아용 교육, 게임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진로봇이 제공하는 ‘아이꼼빠 뽀로로 로봇’과 하나TV의 유아부분 1위 콘텐츠인 뽀로로를 연계한 각종 교육, 게임 등의 서비스를 상반기에 하나TV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이 하나TV와 ‘아이꼼빠 뽀로로 로봇’을 직접 연결해 하나TV에서 각종 뽀로로 동요, 동화, 게임 등의 콘텐츠를 다운로드받는 등 하나TV와 뽀로로 로봇을 연동한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태규 하나로텔레콤 채널혁신실장은 “하나TV의 유아용 콘텐츠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하나TV의 유아용 콘텐츠가 더욱 더 특화되고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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