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테크(대표 김경아)는 금속 표면에 홈을 파 금이나 은을 박아 문양을 나타내는 은입사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제품 제작 프로세스를 모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듈화는 전통금속공계 기법의 하나인 은입사 작업에 문양을 코팅하는 방식의 첨단 제작 프로세스를 접목시킨 것으로, 제작 단가를 기존 제품의 3분의 1까지 낮췄다.
김경아 대표는 “제작 기술과 관련해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이라며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문양을 재현, 남성용 버클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41)854-5969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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