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석유제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7.4% 증가한 240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석유제품은 3년 연속 한국의 5대 수출 품목에 들었으며, 국가 전체 수출액의 6.5%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유가 급등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석유 제품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원유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원유도입단가는 배럴당 69.4달러인데 반해, 수출단가는 82.2달러에 달해 배럴당 평균 12.8 달러의 부가가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5개 정유사 중 에스오일이 총 수출의 34%(80억달러)를 차지하며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SK(65억달러), GS(48억달러), SK인천(22억달러), 현대오일뱅크(18억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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