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의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담배 자동 판매기에 도입되는 성인 식별 IC카드 ‘타스포(taspo)’의 신청이 이달 초부터 시작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전했다.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약 52만대의 담배자판기엔 ‘타스포’를 인식하는 식별 장치가 부착된다. 자판기를 이용해 담배를 사려면 ‘타스포’를 판독부분에 가져다대야 한다. 선불카드 기능도 제공돼 미리 금액을 입금하면 전자화폐로도 사용가능하다. 카드는 성인에만 무료로 발급되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담배 구입을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도는 지난 12월 미야자키·가고시마·가나가와 등 3개 현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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