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시청률 높은 인기 프로그램의 후속작 제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온미디어가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 시즌 2’를 제작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영화채널 OCN을 통해 방영한 8부작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사진>’ 후속작을 제작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로틱판타지 천일야화’는 최고 시청률 3.94%를 기록하는 등 4차례에 걸쳐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케이블TV 인기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연출은 시즌 1의 김정구 감독과 조연출을 맡았던 허재형 감독이 맡고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신인 배우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전광영 온미디어 제작국장은 “파격적이고 독특한 소재와 구성이라는 전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대중적인 재미 요소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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