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스타 기업으로 부상했던 VM웨어의 주가가 폭락, 실리콘밸리가 위기감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해 뉴욕 증시에 상장한 VM웨어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 구글 이후 최대 기업공개(IPO)라는 평가를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VM웨어가 4분기 실적을 내놓은 29일(현지시각), 이 회사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110억 달러어치의 돈이 공중에서 사라진 것. VM웨어 주가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고가 125.25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54.87달러로 마감됐다.
VM웨어 4분기 실적 중 영업 이익 부문은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매출 부문은 월스트리트 가이던스인 5억 달러보다 낮은 4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실리콘밸리 IT업계는 감원 소식이 잇따르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VM웨어의 텃밭인 가상화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한 상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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