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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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2007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이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68개 기관과 공로자 15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 훈포장을 수상했다. 박명재 장관이 한봉기 강원도 부지사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악수하고 있다.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

행정자치부는 29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68개와 유공자 1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지방자치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은 강원도·전북 전주시·충남 당진군·부산시 영도구가 수상했고, 전주시 유금호 사무관 등 15명이 훈·포장 등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경상남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받았고,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은 충청북도 등 54개 지방자치단체가 받았다. 표창을 받는 68개 지방자치단체는 별도로 총 19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원클릭 도시정보 I-시스템’ 등 13개 지자체 혁신과제를 혁신명품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교부했다.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는 관련 전문가 148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혁신 평가단’이 주관해 지난 해 10월∼11월 두 달 동안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혁신과제·혁신체감도 등 3개 부문에 대해 서면심사·현장확인·검증 등을 실시해 이뤄졌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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