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대표 송주영 www.ever.co.kr)가 새 WCDMA 단말기인 ‘EV-W350(에버투폰·사진)’을 출시했다.
한 대의 휴대폰에서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의 ‘에버투폰’. 이 제품은 더 넒어진 2.2” LCD, 더 얇아진 12.9mm 슬림 디자인, 글로벌 로밍(WCDMA+GSM), SHOW 내비게이션+지상파DMB 등으로 기존 3G 휴대폰 보다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두 번호마다 전화번호부, 메시지, 통화목록을 별도로 관리한다.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을 탑재할 경우 교통, 은행, 증권, 카드 등 모바일 커머스 기능을 지원하며, GPS를 내장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지원한다.
지상파 DMB 기능은 채널 검색 중 검색된 채널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4명까지 동시 대화가 가능한 영상통화, 내 얼굴 대신 적용하는 립싱크 아바타, 감정 및 개성표현이 가능한 파워이모티콘, 영상 채팅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MP3, 200만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110개국 자동로밍 등 각종 기능이 탑재돼있다. 이 제품은 검은 색 단일 기종으로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