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소업체의 각종 DMB단말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단말기에 대한 AS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 www.koiva.or.kr, 이하 연합회)는 오는 3월 중소 DMB단말기 제조업체들을 위한 공동 AS센터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합회는 내달 중소 DMB단말기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모집한 뒤 내년까지 전국에 200개의 AS가맹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회 측은 “가맹점은 수도권에 60%, 비수도권에 40%를 배분하되 각 시도별로 2개 내지 3개의 가맹점을 배치, 서비스 공백지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병희 현합회 사무국장은 “중소 DMB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전국망 AS를 지원하지 못해 소비자도 불편하고 제조사도 택배 등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았다”며 “공동 AS센터 설치로 평균 10일 넘게 걸리던 중소업체의 DMB 단말기 수리기간이 길어도 3일 내외로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전자신문, ahn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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