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다음달 2일까지 중소기업인력개발원(용인)에서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역할,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이해 연수를 실시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총 6차에 걸쳐 480명(80명씩 6회 2박 3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 이해강좌, 중소기업 CEO 및 근로자의 생생한 특강, 우수기업 현장체험 및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1550여명의 교원이 연수를 수료했다”며 “교원 연수를 통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의 가치를 전파,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중소기업으로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2007년 하계 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교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정도’가 연수 전에는 28.8%에서 연수 후에는 95.5%로 높아져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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