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재결성해 새앨범을 내놓은 엑스재팬(X-JAPAN)의 싱글앨범 ‘아이브이’가 SK텔레콤의 음악 포털 멜론(www.melon.com)에서 이달 말까지 독점, 선공개된다.
엑스재팬은 1980년대 초부터 1997년 해체하기까지 화려한 비주얼록을 선보이며 일본 록 음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룹이다. 1998년 기타리스트 히데의 죽음으로 재결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작년 리더 요시키가 영화 ‘쏘우4’의 테마송 작업을 맡으면서 재결성이 점쳐졌다.
아이브이는 영화 ‘쏘우4’의 테마송이자 액스재팬 재결성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싱글앨범이다. 지난해 아이브이의 뮤직비디오 공개 촬영 당시 1만명 이상의 팬이 몰려들어 식지 않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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