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프린터2.0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트림SW를 인수할 것이라고 인포메이션위크가 23일 보도했다.
HP는 엑스트림SW를 인수해 기업프린팅 분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트림SW는 300명 이상의 직원과 400개 이상의 거래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수 절차는 HP의 2분기 회계 기간인 4월 이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머피 HP 이미징프린팅 그룹 수석 부사장은 “엑스트림을 인수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급성장하는 문서 자동화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HP는 프린트 2.0사업 분야 집중을 위해 디지털 카메라 자체 생산을 정리한 바 있다. HP의 프린트 2.0 전략이란 △프린트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웹을 통한 프린트를 용이하게 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발간 플랫폼을 고객에게 확대 제공하는 등 오픈 프린팅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HP에 따르면 2010년 문서 출력은 53조 페이지 이를 것이고 296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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