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짜백신 신고센터 설치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익적 관점에서 국내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가짜 백신 신고센터 설치 ▲바이러스 오진 상담센터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 ▲보안 리서치센터 설치 및 보안의식 제고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최적화 V3 관리 툴 제공 ▲빛자루 무료 공개 및 유료 고급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가짜 백신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가짜 백신들에 대해 사용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아 경찰에 고발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최근 몇 년 간 인터넷을 오염시키고 사용자들과 PC에 온갖 피해를 주는 가짜 사기 프로그램 업체들을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러스 오진 상담센터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을 통해 근래 들어 외산 백신에서 정상 파일을 바이러스로 잘못 진단하는 오진으로 인해 사용자가 PC 사용에 있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심 파일을 안철수연구소에 신고하면 바이러스인지 여부를 보안전문가들이 직접 분석해 명확하게 해답을 제공하며 오진 사례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사용자들에 공개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리서치센터’를 개설하고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보안 수준, 보안 의식 등에 대한 리서치 프로젝트를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진행하여 국내 보안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문제점과 대책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안철수연구소는 ‘기업 및 기관의 종합보안체계 수립’ 지원 차원에서 V3는 기업 및 기관 사용자들이 손쉽게 네트워크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관리 툴을 제공하며 다른 개별 보안 컴포넌트 솔루션들과 연동되는 종합적인 보안체계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개인용 PC보안 서비스인 ‘빛자루’ 특별판을 개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며 V3 IS 2007 Platinum 유료 유지, 신개념의 종합적 주치의 서비스인 ‘V3 365 케어’ 신규 유료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빛자루’ 특별판을 오는 31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빛자루 특별판은 기존 빛자루 파워에서 일부 기능을 제외했으나 기존 무료 백신과 비교해 가장 최고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감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은 물론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PC 최적화, 해킹차단기능(IPS), 그레이제로, PC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단, 빛자루 특별판은 개인만 무료 사용 가능하며 기업 및 관공서 PC방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빛자루 특별판은 개인 사용자가 무료 사용을 하지만 한편으로 그레이제로, PC백과 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안 서비스를 더 알차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단순한 제품사용 수준의 기존 무료 백신과 완전히 차별화된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들이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인터넷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차세대 유료 서비스 모델인 가칭 ‘V3 365 Care’를 3월말까지 개발해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V3 365 케어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PC최적화, 개인정보보호 등 기능은 물론 새롭게 웹하드/백업 등과 함께 별도 옵션으로 원격케어 및 출장케어 지원 등을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신개념의 개인용 원스톱 통합보안 서비스로 일종의 종합적 ‘개인 보안 주치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V3 IS 2007 플래티넘은 유료 모델로 유지하는 한편 유료 사용자에 대해 사용 기간 연장, 차세대 유료 서비스 V3 365 케어로 전환 등을 비롯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빛자루 파워 사용자는 V3 365 케어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안철수연구소는 국내최고의 보안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바이러스 긴급대응조직과 해킹 대응센터 조직을 통합한 ASEC연구소와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기술지원 및 고객지원 등을 긴밀하게 연계한 세계적 수준의 긴급대응 및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며 24시간 365일 안전한 인터넷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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