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선물회사의 민원이나 분쟁이 급증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65개 회원사 가운데 37곳에서 1872건의 민원 또는 분쟁이 발생, 2006년(908건) 대비 106.2% 증가했다.
전통적 분쟁 유형인 일임매매, 임의매매, 부당권유 등과 관련한 분쟁은 전년 대비 각각 1.6%, 4.3%, 17.8% 줄어든 122건, 154건, 83건이었다. 반면 금융투자 수단이 저축에서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으로 전환되면서 간접상품 관련은 166건으로 118.4% 급증했다.
특히 일부 회원사의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전산장애로 인한 분쟁이 580.7% 늘어난 810건에 달했고, 투자자들의 HTS 기능 조작 미숙 등에 따른 매매거래 주문집행 관련 분쟁도 80.0% 증가한 117건을 기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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