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RAM 업황의 저점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최근 악화 추세에서 탈피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하이닛스의 영업적자는 302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DRAM 부문의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되어 16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애널은 DRAM 산업의 획복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위한 8부 능선은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 애널은 하이닉스가 3월 경에는 NAND 가격이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후 DRAM과 NAND 두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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