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승창 www.dwe.co.kr)은 에어컨 신제품 25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신제품에 꽃수술 패턴, 만개한 꽃 문양, 흔들리는 갈대잎 등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주는 자연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세련된 느낌의 ‘흑경’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움과 시원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기능면에선 에어컨 상·하단에 각각 2개의 독립 냉각팬과 열교환기를 채택한 듀얼쿨러 시스템으로 위·아래에 각각 2개의 토출구에서 냉기를 내보내도록 했다. 회사 측은 “실내의 상하단 온도 편차를 개선, 더욱 빠르고 시원한 냉방을 구현했으며 에어컨 하단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UV) 살균시스템을 에어컨 열교환기 부분에 적용했다. 자외선이 직접 살균함으로써 유해균 제거를 쉽게 했다.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리소좀’(Lysosome) 함유 안티바이러스 필터, 안티바이러스 기능, 비타민 발생필터 등을 사용해 공기 청정 효과도 강화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에어컨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5% 많은 성장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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