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행동방향을 예측하는 국가 주도의 연구가 시작됐다.
EE타임스는 로체스터기술대학과 버팔로대학,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이 버팔로 지역의 CUBRC 연구소 및 미 공군과 함께 해킹을 사전에 방지하는 ‘해커 행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의 목표는 해커가 네트워크에 침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예측함으로써 시스템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방식이 어떤 방식으로 올 지 모르는 침입 방지에만 중점을 두다가 정작 방어막이 뚫리면 속수무책이었던 것과 달리 침입은 허용하되 실제 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해커들의 수많은 행동 성향을 알고리즘화하고 정형화된 모델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적용 분야는 은행이나 기업 같은 민간 영역에서 군 영역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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