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전 굿테크 대표(57)가 이동통신 중계가 관리 전문업체 KS정보통신(대표 김태호)을 설립하고 대전,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S정보통신은 이동통신 기지국 관련 전문 관리업체다. 특히 중계기 분야의 유지보수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대표는 “우선 와이브로를 비롯해 확대되는 이동통신 분야의 중계기 유지보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제표준에 맞춘 기술을 통해 관련 기지국 시설공사 분야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KS정보통신은 올해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김 대표는 지난 82년 체신부 통신정책국 통신기술과, 통신진흥과를 시작으로 2002년 KTF 수도권 강남본부장, 2003년 KTTEC 대표를 거쳤으며 2005년부터는 굿테크(GOOD-TECH) 대표를 역임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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