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티즌들이 올해 인터넷을 통해 지출하는 소비액이 작년에 비해 45.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협회 연구센터는 이날 `네트가이드 2008 조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 네티즌의 인터넷 소비액은 3천988억위안(약 51조8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천815억위안으로 45.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 소비량은 브로드밴드 설치 비용과 온라인 게임과 온라인 쇼핑, IP전화 서비스 사용량 등을 모두 합친 액수다.
조사결과 시나닷컴, 넷이즈(網易), 텅쉰(qq), 서우후(搜弧) 등 4대 포털사이트가 급증하는 인터넷 포털업계의 수익 중 76%를 차지했다고 연구센터는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금융 사이트의 시장규모는 9억2천만위안(1천196억원)을 넘었고 검색 사이트의 규모는 전년대비 82.8%가 증가해 28억7천억위안(3천731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뉴스 확인에 전체 사용시간의 38.8%를 쓰고 있었고 이메일(11%), 블로그(9.2%) 활용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중국내의 300여개 웹사이트와 200개 기업, 5만786명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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