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9일 KTF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8378억원, 서비스 매출액 1조4395억원, 영업이익 1074억원, 순이익 59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서비스 매출액은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4%나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이런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1분기 내에 노키아 단말기 도입으로 비용 감소가 예상되고, WCDMA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공격적인 3세대(3G) 투자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KTF는 신규 통신가입자 중 3G 가입비율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에 비해 고객 유치비용 압박도 적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KTF가 노키아 등 외국산 단말기를 도입할 예정이고, WCDMA 단말기 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가입자 유치비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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