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화여대와 산학협동 협약

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 www.ewha.ac.kr)와 손잡고 맞춤형 여성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LG이노텍과 이화여대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에서 ‘맞춤형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전자부품 산업의 우수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이화여대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전자부품산업이 디지털 컨버전스화 되면서 갈 수록 세밀하고, 섬세함이 요구되는

소프트 영역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적합한 여성 인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여대생 대상의 산학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인재 모집부문은 R&D, 품질, 해외마케팅, 그리고 스탭 부서인 홍보, 인사, 재경 등이다.

이번 산학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학교 추천을 받은 여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 지급과 함께

‘맞춤형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된 인턴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현장 실습, 그리고 케어링의 3단계로 진행된다. 이들은 졸업 후 입사가 보장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최고급 노트북과 LG이노텍의 해외 법인을 견학할 기회가 제공된다.

LG이노텍은 직무에 필요한 여성인재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육성, 입사 전에 확보할 수 있고 이화여대는 재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과 우수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어 상생관계를 맺게 됐다.

LG이노텍은 여대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성장 비전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인하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와의 산학협약에 이어 이화여자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여성인재 육성 및 산학간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산학협력 대학 및 여성선발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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