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범용품을 주로 수출해온 일본의 업체들이 중국에서 고기능 소재 양산에 나서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쓰이화학과 미쓰비시가스화학은 2010년부터 1012년 사이에 자동차와 가전에 사용되는 고기능 수지 공장을 각각 중국에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아사히초자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 생산을 개시했다.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시장은 세계의 16%로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인데, 소득 수준 향상으로 품질과 강도 등이 뛰어난 고기능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폴리에틸렌 등 범용품을 주로 수출해온 일본의 각 화학업체는 고기능품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새로운 중국 시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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