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와 이노디자인 디-스튜디오(대표 김영세)는 대덕특구 내 기업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노디자인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은 기존 상품 디자인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모델기획 및 제품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기업의 전 부문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업체당 대덕특구본부와 각각 1억원씩 총 2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개발한 디자인 모델은 △조아스틱의 초미세기포발생기술 △골프존의 실내 골프시뮬레이터 △페조랩의 압전 케이블 △뉴로스의 터보모터 △이머시스의 3D사운드 시스템 등 5개다.
이노디자인 오중식 이사는 “40여개 기술을 대상으로 5개 모델을 개발하고, 현재 2개 모델은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ETRI와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도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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