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기반 기업 교육 업체인 크레듀가 내년 4∼5월경 영어마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크레듀(대표 김영순 www.credu.co.kr)는 SDA삼육외국어학원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경기도가 운영해 온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와 양평캠프를 위탁 운영키로 민간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듀는 안산 캠프의 온오프라인 영어 교육을 담당하고 SDA삼육외국어학원이 양평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학생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산 캠프는 약 220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OPIc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전 평가에서 교육 재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운영, 학습자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레듀는 이를 위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에 10억∼20억원을 투입하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별도의 건물을 짓는 데 약 20억∼30억원 가량 등 총 30억∼5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축 건물은 20∼30년간 크레듀가 장기 사용하고 이후에는 경기도에 기증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기본 4주 과정에서 3∼6개월까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기관과 연계해 △간호사 △치과의사 및 치기공사 △IT 인력 △요트 기능공 등 해외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크레듀 측은 안산 캠프를 통해 연간 약 20억∼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크레듀 글로벌팀 박병호 팀장은 “이번 영어마을 시장 진출을 통해 영어 학습 패러다임을 읽기나 듣기 위주에서 말하기로 바꾸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2년간은 수익을 내기 어렵고 3년차 정도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