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3세대(3G) 휴대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호전됐다.
3일 휴대폰업계는 11월 내수 규모가 총 165만∼169만대를 기록, 지난 10월 169만∼178만대보다 최대 9만대까지 줄었다. 12월, 1월 성수기를 앞둔 시기적 특성과 휴대폰 제조사의 신제품 수가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 팬택계열은 지난달 14%보다 3%포인트 이상 늘어난 17% 중반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계열은 11월 한달 동안 국내에 29만3000대의 휴대폰을 공급, 지난 10월 21만6000대보다 7만7000여대가 늘었다. 5모델을 출시하며, 3G폰 공급률을 63%에서 78%로 늘린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G폰만 23만대 공급했으며, ‘돌핀슬라이드폰(IM-U220/U220K)’은 단일모델로 16만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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