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본체가 없어도 영상통화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간단한 문서작업이 가능한 모니터가 나왔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별도의 개인 컴퓨터나 추가장비 없이 모니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영상통화와 인터넷 등이 가능한 일체형 모니터 ‘싱크마스터 220TN’을 29일 출시했다.
200만 화소급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 4개의 USB 포트를 내장했고 네트워크 모듈과 윈도 등 자체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V2oIP(Voice and Video over IP) 기능의 씬 클라이언트 모니터다.
또한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통해 영상통화 중 상대방과 자신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메신저, 주소록, 전화번호 관리 SW를 함께 제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신제품은 다양한 기능들을 모니터 하나에 모두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효율적인 자원관리와 정보보안, 사내외 영상통신 시스템을 중시하는 기업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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