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터넷 라디오 방송서비스 가입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들인 야후와 AOL이 음반업계의 음악 저작권료(로열티) 인상에 반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며 으름장을 부리고 있다.
음반업체들의 대표단체 사운드익스체인지가 지난 7월부터 인터넷에서 방송되는 음악에 대해 종전보다 38% 인상된 로열티를 적용함에 따라 인터넷 방송사들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야후 뮤직 사업부의 이언 로저스 본부장은 “음반업계에 지불하는 로열티가 우리가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많다면 서비스를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AOL의 리사 나메로 라디오 부문 이사 역시 “수지가 맞지 않는다”며 음반업계가 요금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인터넷 방송사들은 지난 7월 로열티를 올린 이후 가입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9%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판도라 미디어는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올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5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6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자녀 굶겨 죽이면 예수 만나” 시신 400구 쏟아져… 케냐 사이비 수장 '191명 살해' 혐의 유죄
-
9
삼성전자도 놀란 '갤럭시 덕질' 택시기사…“갤Z가 좋아서” 20대 넘게 태우고 달린다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