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구글에 뒤진 온라인 광고 사업을 만회하기 위해 ‘어도비’와 손잡았다.
야후는 PDF 문서 파일로 유명한 어도비와 제휴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광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매일 혹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온라인 뉴스 소식지와 각종 전자 문서에 광고를 집행하는 형태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를 겨냥한 정기 소식지와 게시판에 광고를 노출하고 이를 클릭하면 바로 광고 웹 사이트로 접속하는 식이다. 사용자가 뉴스레터를 복사하면 광고는 자동으로 사라진다.
어도비 측은 “어도비 리더·아크로뱃과 같은 전자 문서에 온라인 광고를 연계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광고주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줄 것”이라고 사업 성공을 자신했다. 이미 이 서비스에는 IDG 인포월드·와이어드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야후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두 회사는 광고를 허용한 소비자·광고주와 어떻게 수익을 배분할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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