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럭스-교보-유니닥스 e북 전용단말기 사업 업무협

Photo Image

 전자종이(e-paper)기반 e북 전용단말기 보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자책 단말기 전문업체 네오럭스(대표 강우종)·교보문고(대표 권경현)·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28일 e북 전용단말기 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서 체결을 발표했다.

 업무내용은 e북 전용단말기인 네오럭스의 누트(NUUT)에 교보문고가 운영중인 전자책 사이트 제노마드(www.genomad.co.kr)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니닥스는 텍스트 위주의 모바일 포맷을 종이책 감성을 느낄 수 있는 PDF포맷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네오럭스는 내달 중 업그레이드된 단말기를 일반 판매한다.

 12월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에 판매됐던 제품보다 소프트웨어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호환하는 파일포맷의 종류도 늘릴 수 있다. 현재 교보문고 제노마드는 3만5000여 종의 전자책를 비롯하여 오디오, 동영상, 55만여 종의 국내외 학술논문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