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는 경기도 용인시에 CCTV와 최신 IP기반 영상전송시스템 ‘퓨처아이’를 결합한 방범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용인시 전역에 60대의 CCTV를 설치하고 이를 최신 IP 기반 영상전송시스템을 통해 용인시청의 CCTV 종합상황실에서 감시·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MPEG-4로 영상을 전송·저장하는 기존 감시 시스템과 달리 MPEG-2와 MPEG-4를 동시에 지원, 화면을 확대해도 모자이크 현상이 없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현재 CCTV 종합상황실에는 경찰 4인과 모니터링 요원 6인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지역을 상시감시 지역과 집중감시 지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앞으로 방송국의 디지털 영상 전송과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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