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베이징 현지 KRX사무소 설립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RX는 연내에 베이징사무소 설립등기 등 관련 수속을 마친 후 내년 1분기 중 정식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베이징사무소는 △중국 기업에 대한 한국 증시 상장유치활동 △중국 증권 관련기관과의 협력 강화 △중국 금융시장 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KRX 측은 “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의 주 공급원으로 부상중인 중국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속한 정보수집 및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현지 사무소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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