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9명이 등록 첫날인 25일 중앙선관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한 후보는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이명박(한나라당), 권영길(민주노동당), 이인제(민주당), 심대평(국민중심당), 문국현(창조한국당) 후보 등 유력주자를 비롯 정근모(참주인연합), 전관(새시대참사람연합), 금민(한국사회당) 후보 등이다. 이들 9명의 후보는 등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수 있게 됐다.
이들은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 오전 9시 이전에 나와 순서를 정하기 위한 별도 추첨을 거쳐 등록 절차를 마쳤다. 다만 허경영(경제공화당) 후보는 일찌감치 선관위에 나와 접수를 기다렸으나 자신의 병적증명서를 준비하지 못해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이밖에 장성민(국민선택), 이수성(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안동옥(경제통일당), 박춘근(자유평화당), 이회창(무소속), 강운태(무소속), 황종국(무소속) 후보 등 7명이 마감일인 26일까지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선후보는 17명 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후보등록 현황은 선관위홈페이지(www.nec.go.kr)나 정치포털사이트(http://epo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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