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FPS게임 ‘블랙샷’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상금 1억원 규모의 클랜 대항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펼쳐질 이번 대회는 내달 19일까지의 게임 전적에 따른 랭킹 순위대로 15개의 클랜을 선발한 후 26일과 27일, 양일 간 오프라인 본선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우승한 클랜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SKT 프로 게임단인 ‘T1’과의 대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엔트리브 측은 “이번 블랙샷의 클랜 대항전은 단일 타이틀 오픈과 함께 펼쳐지는 경기로 국내 FPS게임 사상 최대의 상금 규모”라며 “온라인 예선전이 펼쳐지는 기간 내에 클랜 가입만 해도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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