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세계 LCD TV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분기 LCD TV 전 세계 매출은 총 175억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8%가 늘어났다. 또 LCD TV의 판매 수량은 86%가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2·3위는 소니와 샤프였다.
LCD TV가 판매 수량, 매출 면에서 모두 성장한 것과 달리 PDP TV는 암울한 시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PDP TV의 판매 대수는 3분기에 21%가 늘었지만 매출 규모는 19%가 감소, 38억달러로 집계됐다. PDP TV 부문에선 파나소닉 브랜드를 쓰고 있는 마쓰시타가 1위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