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시스코 시스템즈가 전세계 기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행사명:시스코 I-Prize)를 개최한다.

내년 1월 15일 마감될 이번 공모전에는 시스코의 협업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검토, 우승팀에게는 시스코 내에 사업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

또 향후 3년간 최고 1천만 달러의 비용 투자 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시스코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은 “세계 전역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용 투자를 통해 혁신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협업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기업들이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혁혁한 비즈니스 성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코 I-Prize 공모전은 3단계 절차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1단계에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웹사이트 http://www.cisco.com/kr에서 참가 희망자들의 요약본의 제안서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출 받는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서로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유사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끼리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후 2월 중에는 준결승 진출팀들이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제안 작업을 진행하면서 기술 차별성 및 시장 가능성까지 검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 2단계를 치르게 된다.

또 3월 15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는 결승 진출팀들이 업계 전문가, 시스코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획안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판가름하게 된다. 이때 결승 진출팀들은 시스코의 첨단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등 최첨단의 시스코 협업 기술을 실제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시스코 I-Prize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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