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매개로한 책이 나온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링크나우(대표 신동호 www.linknow.kr)가 SNS 기능을 이용해 100명의 직장인들이 삶과 지혜를 모아 책을 펴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링크나우는 그룹 커뮤니티를 14일 오픈한 데 이어 이 기능을 이용해 ‘집단 지성’ 작업을 통해 책을 펴내는 일을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링크나우는 1만8천 여명의 직장인들이 가입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개인이 서로 인맥을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룹 기능을 통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회원이 그룹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룹에 지인을 초대하는 기능이 있어 책 만들기 같은 프로젝트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링크나우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사이트 내에 ‘100명이 만드는 책( www.linknow.kr/group/100book) 그룹’을 만들었다. 링크나우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 주소를 통해 그룹에 들어와 가입을 하면 자신이 쓴 글을 올릴 수 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링크나우의 토론방 기능을 활용해 책의 제목과 내용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이고, 글이 모아지고 책의 제목의 윤곽이 결정되면 회원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를 통해 저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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