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웹 기술 개발 인력의 저변 확대와 웹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 일반인 등 비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날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블로그(www.mashupkorea.org)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심사 후, 2월 28일 본선대회를 연다. 야후코리아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오픈마루,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조건을 완화했다.
두 회사는 2007소프트 엑스포에서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쉬업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매쉬업 부스 운영한다. 30일에는 매쉬업 콘퍼런스 개최하고 내년 1월 중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오프라인 매쉬업 캠프를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범 NHN 기술연구센터장은 “NHN은 콘퍼런스는 물론 검색, 위젯의 API 공개 및 제로보드 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라며 “다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진대회가 웹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다음 TR본부장은 “다음은 오픈소스 강의 개설과 API 공개를 해오고 있다”라며 “오픈소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