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의 회계연도 4.4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1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의 4.4분기 매출은 23억7천만달러, 순이익은 4억2천1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25억2천만달러, 순이익 4억4천900만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은 D램 제조업체와 파운드리업체의 제품 주문이 줄어들어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머티리얼의 마이클 스플린터 대표는 "다음 회계연도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플래시메모리 분야의 설비투자 수요는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D램 분야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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