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일 중국 베이징에 국내 은행 최초의 중국현지법인인 우리은행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박병원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내은행 최초의 중국법인 설립으로 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면서 “2010년까지 중국 내 53개 점포를 포함, 전 세계 200개 점포망을 보유하는 ‘글로벌 10200’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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