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노트북용 HDD 가격이 작년 동기에 비해 3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 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노트북용 HDD의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3분기에 53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달러 하락한 것이다. 반면 데스크톱 PC용 HDD는 작년 동기보다 1.17달러 떨어진 51달러였다.
노트북용 HDD 가격이 크게 하락한 건 노트북 PC가 인기를 끌면서 공급이 늘어나고 동시에 가격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데스크톱 PC는 1TB까지 용량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구형 HDD를 고용량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3분기 판매된 HDD는 총 1억3400만대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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