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센터(ETC·센터장 돈 마리넬리)가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카네기멜론대 ETC는 지난달 서울 상암DMC 입주를 위해 포스데이타·포스텍과 공동으로 서울시에 입주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ETC는 상암DMC 입성을 추진하는 카네기멜론대의 4개 연구소중 하나다.
돈 마리넬리 카네기멜론대 ETC 센터장은 “게임 등 세계 콘텐츠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기업,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네기멜론대 ETC는 그동안 전 세계 곳곳에 ETC를 설립해 글로벌 ETC를 구축하고 상호교류한다는 방침하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타진해왔다.
ETC는 미국 내에서 활발한 산학 협력을 이끌어낸 것을 거울삼아 외국 기업·기관과의 협력도 추진, 콘텐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핵심 인력 양성 및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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