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비수기 탓에 3분기 실적 저조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6%, 3%, 7% 증가한 521억원, 42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가운데 거래수수료는 작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300억원, 광고 및 기타 수수료 매출은 46% 증가한 22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그러나 4분기 들어서는 급격한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G마켓은 지난달 총 거래액 3220억원을 기록, 업계 최초이자 사상 처음 월간 거래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총 거래액 규모는 무려 3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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