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TV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 대소동’이 오는 15일 KBS2TV를 통해 첫 방영된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8일 지스타 2007 현장에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비앤비’와 ‘카트라이더’의 캐릭터를 활용한 52부작 TV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이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KBS2 TV를 통해 26주간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지난 해 11월부터 국내 유력 애니메이션 업체인 동우애니메이션을 통해 제작 됐으며 작품의 기획 부분은 넥슨과 동우애니메이션이 함께 진행했다.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 특성 및 배경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해석했을 뿐 아니라 게임 콘텐츠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용재 넥슨 이사는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방영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애니메이션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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