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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7이 단순한 관람의 장을 넘어 수출의 기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스타 2007에 마련된 B2B관에서는 하루종일 수출 상담의 열기가 뜨거웠다.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는 ‘글로벌 퍼블리셔 초청 수출 상담회’는 세계 17개국에서 초청된 68개 게임 개발사와 국내 100여개 업체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지스타2007 행사장은 게임을 사랑하는 젊은이들로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레이싱 걸 등 유명 모델들이 배치된 부스는 단연 최고 인기로 젊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한 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 손에는 큰 종이가방을 맨 관람객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다. 젊은이들 틈에서 간간이 보이는 넥타이를 맨 중년의 신사는 과감해 보이는 모델들의 의상이 부담스러운지 힐끗힐끗 쳐다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유명한 JC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07 미니 농구 코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은 두 개의 코인으로 한 번은 실제 슛을, 다른 한 번은 프리스타일 게임을 번갈아 즐기는 재미를 만끽했다.
○…지스타의 중앙에 대학동아리가 선다. 9일과 10일 이틀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스타 메인 무대에서는 서강대·홍익대·청강문화 산업대등 8개 대학 게임 동아리들이 참가해 각 동아리의 개성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