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 게임로프트는 휴대폰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이트&매직2·사진’을 SK텔레콤을 통해 8일 국내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90년대 ‘울티마’를 비롯한 ‘위저드리’와 함께 3대 RPG로 손꼽히며 전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동명 PC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전투 시스템을 앞세워 액션 RPG 게임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강력한 힘을 가진 전사인 루이스가 되어 에라시아 대륙과 소피아 공주의 왕국 수호를 위해 악마 군단 퇴치를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백여 종에 달하는 아이템과 고대 도시, 사막 등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대표는 “세계 3대 RPG 중 하나로 선정됐던 ‘마이트&매직’시리즈의 중후함과 액션 RPG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