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는 LG상사(대표 구본준)와 대형프린터(LFP)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포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를 포함하는 포토 유저들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마케팅 전략 개발 및 컨설팅, 판매 활동에 나서게 된다.
엡손은 LG상사의 디지털기기 매장인 픽스딕스를 판매 확대 거점으로 삼고, ‘엡손=포토’ 라는 슬로건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부 픽스딕스 매장에 엡손 데모존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자사 대형프린터를 직접 시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엡손코리아 관계자는 “LG상사와 제휴를 통해 엡손의 제품군과 관련 솔루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유통 채널 정비로 인한 업무 효율 증대와 수익성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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