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가 직접 만든 음악 콘텐츠(UCC)를 온라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노래방 사이트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아스트로레인저’를 개발하는 비스킷소프트(대표 이수영)는 온라인 노래방 사이트인 ‘애니씽(www.anysing.co.kr)·사진’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애니씽은 비스킷소프트와 TJ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무료 온라인 노래방 사이트로 온라인 상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유저들이 애니씽 사이트에서 직접 부른 노래 UCC를 아스트로레인저 게임에 적용해 유저들이 부른 노래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민 비스킷소프트 PD(프로듀서)는 “서비스 초기에는 콘테스트 형식으로 유저들이 직접 부른 노래 중 우수한 곡을 선정해 아스트로레인저에 적용하고 향후에는 유저들이 부른 노래를 실시간으로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음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새로운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