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가 이르면 다음주 외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개인정보보호자문위원회(가칭)’를 발족한다.
KT가 보유한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만드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 정책 전반을 위원회에 자문할 방침이다.
권태일 KT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내부 혁신활동 강화 차원에서 고객 정보 보호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기적으로 외부 전문가에 자문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점검하는 등 관련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한 보안 전문가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골자로 한 와이브로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련된 또 다른 문제를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기존 고객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통신서비스 및 융합서비스 도입에 따라 벌어질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KT는 이에 앞서 지사는 물론이고 유통망·콜센터·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고객정보 안전 인증제’를 확대했다. 또 아이디 도용을 통한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메가패스 아이디 결제사업’을 철수하는 등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놓았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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