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는 그라비티(대표 류일영)와 계약을 체결, 그라비티 인기 게임 ‘라그나로크 2’와 ‘레퀴엠’ ‘뿌까레이싱’ ‘W베이스볼’에 자사 온라인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와 키보드 보안 솔루션 ‘마이키디펜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바디첵 온라인’은 마이키디팬스만 탑재한다.
그라비티는 핵쉴드를 탑재, 세계 게임 사용자들에게 해킹 위협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의 제휴는 국산 온라인게임과 보안 솔루션의 해외 동반 진출이라는 상생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안철수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이머들의 공정하고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게임 보안 전용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이다. 잠재적 해킹 경로 차단 등을 통해 게임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 변칙 플레이를 막아준다. 또 △해킹 툴 탐지 및 차단 △메모리 해킹 방지 △스피드핵 방지 △디버깅 방지 △오토마우스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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